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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27년간 삼성그룹 혁신 주도…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입력 2020-10-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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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건희 회장은 심근경색으로 투병하기 전까지, 약 27년 동안 삼성그룹을 이끌었는데요. 끊임없이 경영 혁신론을 던지며 삼성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건희 회장은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1987년 삼성그룹의 2대 회장에 올랐습니다.

이어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제 2의 창업'을 선언했습니다.

1993년 미국 출장 당시 삼성 제품이 싸구려 취급을 받는 데 충격을 받은 이 회장은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발언으로 유명한 신경영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이건희/당시 삼성그룹 회장 : 잘해봐야 1.5류까지는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일류는 절대 안 된다는 얘기야. 지금 안 변하면.]

이 회장은 행동의 변화를 요구하면서, 임직원 2000여명이 보는 앞에서 불량품 15만 점, 시가 200억 원치를 수거해 태우기도 했습니다.

[내가 땀 흘려 생산한 제품이 고객들로부터 외면당해 가치를 잃은 채…]

신경영 외에도 '창조경영' '천재경영' '마하경영'등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삼성그룹은 반도체와 스마트폰, TV 등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2008년엔 그룹 법무팀장이던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특검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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