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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애국당 광화문 불법 천막 강제 철거…부상자 속출

입력 2019-06-25 14:55 수정 2019-06-25 15:31

시사토크 세대공감…신지예 20대 위원 '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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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신지예 20대 위원 '뉴스 Pick'

서울시가 오늘(25일) 새벽 대한애국당의 광화문 불법 천막을 강제 철거 했습니다. 철거 작업이 시작되자 당원과 지지자들은 물병과 스프레이 등을 뿌리며 강하게 항의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마흔 명 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대한애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를 벌이다 숨진 5명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기 위해, 지난 10일 서울시의 허가 없이 기습적으로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설치했는데요.

서울시는 천막을 자진 철거하라며 세 차례 계고장을 보냈지만, 대한애국당은 버티기로 일관해왔습니다.

서울시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안전사고 우려 때문에 철거를 단행했다고 밝혔는데요. 대한애국당은 오늘 낮 12시 50분쯤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다시 설치하고,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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