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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독주택 평균 나이는 '불혹'…주거건물 평균은 27.8년

입력 2016-01-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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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독주택 평균 나이는 '불혹'…주거건물 평균은 27.8년


서울시내에 소재한 단독주택의 평균 연한이 40년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25일 공개한 '서울, 주거용 건물의 평균 나이는?'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주거용 건물의 평균 연한은 27.8년으로 조사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 주택의 평균 나이가 42.8세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가구주택이 24.9세, 연립·다세대 주택이 17.3세, 아파트 16.6세 순이었다.

서울에 주거용 건물이 가장 많이 지어진 시기는 1990년대로 나타났다. 전체 주거용 건물의 34.7%인 15만1769동이 이때 신축됐다. 1980년대는 19.4%(8만4823동), 1970년대는 17.2%(7만5035동) 각각 건설됐다.

단독주택은 동수 기준으로 전체 12만1298동중 70.4%(8만5382동)가 1960~1970년대에 지어졌다.

다가구주택은 도시 주택난 완화를 위한 법령이 제정된 이후인 1990년대 전체의 57.2%(11만6055동)가 건설됐다. 연립·다세대주택은 1990~2000년대에 67.4%(5만9952동)가 지어졌다.

아파트는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했던 2000년대 이후 절반이 넘는 55.8%(1만2392동)가 완공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전체 면적의 합계가 가장 큰 용도를 건물의 주 용도로 지정했으며 건축연도와 용도가 불분명한 건물은 제외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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