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 대통령 지지율, 방미·교과서에 반등…48% 기록

입력 2015-10-19 11:1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박 대통령 지지율, 방미·교과서에 반등…48% 기록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따른 보수층 결집과 미국 순방 효과로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10월 셋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 주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38주차 지지율은 한 주 전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한 48.0%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1%포인트 하락한 47.0%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주 -2.3%포인트를 기록했던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0%포인트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보수층이 결집하고 한·미 정상회담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한 주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의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로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이 18.7%, 자동응답 방식이 4.7%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