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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레지오넬라균·페스트 확산…감염자 잇따라 '초비상'

입력 2015-08-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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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급성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뉴욕 현지 언론은 현시기간으로 7일 레지오넬라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고, 감염자는 100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에선 페스트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야영을 다녀온 한 여자 어린이가 페스트에 걸렸다 퇴원했고, 앞서 지난 4일에는 콜로라도 주에서 한 성인 남성이 페스트균에 감염돼 사망했습니다.

'흑사병'으로 알려진 페스트는 쥐와 다람쥐 등 설치류에 기생하는 벼룩이 사람에게 박테리아균을 퍼뜨려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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