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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서금회, 설(說) 확대 재생산 된 것"

입력 2014-12-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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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서금회, 설(說) 확대 재생산 된 것"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8일 최근 금융권의 '서강대 금융인 모임(서금회)' 논란과 관련, "시장에서 만들어진 얘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서금회가 뭐냐. 왜 서금회 사람들만 금융계를 장악하느냐"라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의 질문에 "저는 모른다. 언론을 통해서만 봤다. 서금회 사람을 만난 적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서강대 출신의 이광구 우리은행 부행장이 우리은행 행장으로 선임되면서 서금회 논란이 일었다.

신 위원장은 "민간에서 선출 되는 과정에서 금융계의 오랜 병폐인 누가 뒷배경에 있다는 설(說)이 확대 재생산되는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금융계가 보다 자율적으로 능력있는 분들이 선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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