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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미 플린 전화통화…"북한 도발 억제 위한 방안 모색키로"

입력 2017-02-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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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미 플린 전화통화…"북한 도발 억제 위한 방안 모색키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오전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마이클 플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를 억제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플린 국가안보보좌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이번 통화에서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에도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22일 양측은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첫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동맹의 지속 발전과 주요 안보 현안의 긴밀한 공조에 대해 뜻을 모은 바 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북한이 오늘 오전 7시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비행거리는 500여㎞로 추가 정보에 대해서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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