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송·강원래, 결혼 10년 만의 임신 "길가던 분도 축하"

입력 2013-12-15 09: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김송·강원래, 결혼 10년 만의 임신 "길가던 분도 축하"


강원래·김송 부부가 결혼 10년만에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여기저기서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듣고 있다. 길거리를 지나가는 분들도 축하의 인사를 건네주신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원래는 "아이의 태명은 선물이다. 10주년 결혼기념일에 왔고 힘들게 가진 아이기 때문"이라며 따뜻한 미소를 머금었다. 김송은 태아 선물에게 "엄마, 아빠라는 새 이름을 줘서 고맙다"며 "넌 우리에게 선물 그 자체"라는 말을 한 뒤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2001년 8월 혼인신고 했고 2003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강원래가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된 2000년부터 시험관 아기를 갖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했다. 강원래 부부는 8번째 시도 끝에 아이를 갖게 됐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