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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정승환·안예은, 'K팝스타'와 함께 돌아온 'K팝스타들'

입력 2016-11-23 11:39 수정 2016-11-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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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정승환·안예은, 'K팝스타'와 함께 돌아온 'K팝스타들'

'K팝스타'가 방송 안팎으로 언급되고 있다.

지난 20일 SBS 'K팝스타6-더 라스트찬스'가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경이로운 수치로 첫 방송부터 인기몰이 했다. 박지민, 악동뮤지션, 백아연, 케이티김, 권진아, 이진아, 샘김등 이전 시즌에서 배출했던 스타들도 객원심사위원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아직 데뷔하지 않은 시즌4 정승환과 시즌5 안예은도 비슷한 시기 첫 앨범을 낸다. 이미 프로그램을 통해 출중한 실력을 보여준 두 사람의 앨범이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 것은 당연. 정승환은 이문세·성시경을 이을 차세대 발라드 주자로, 안예은은 김윤아·이소라와 같은 아티스트 감성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29일 첫 앨범 '목소리'를 내는 정승환은 올 발라드 트랙으로 구성했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더블타이틀곡을 내세웠다. '이 바보야' '그 겨울'로 추운 겨울 쓸쓸한 감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희열이 프로듀싱하고 토마스쿡, 박새별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가세했다. 정승환의 사람을 울리는 감성 보이스와 만나 어떤 멜로디가 나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안예은은 대중을 놀라게 할 작품으로 28일 정식 데뷔한다. 단순한 싱어송라이터를 넘어 직접 음악을 제작하고 지휘·감독하는 셀프-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안예은은 본인만의 감성으로 앨범을 꾸렸다. 데뷔앨범엔 총 9곡이 수록됐다. 오케스트라 현악팀부터 밴드까지 구성하며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티저부터 독특해 과연 어떤 음악일지 물음표가 가득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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