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사고를 낸 독일의 저먼윙스 항공사의 한 조종사가 12일 저녁 폭탄 테러 위협에 비행을 취소했다고 독일의 포커스 온라인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쾰른에서 이탈리아의 밀라노로 가려던 이 비행기가 출발전에 독일 연방경찰로부터 폭탄 테러 위협을 전달받았다고 이 회사가 쾰른에서 발표했다.
이 에어버스A320기는 126명의 승객을 태우고 있었다.
위협을 통고받은 조종사는 비행기를 위험상황 대비 공간으로 몰고갔으며 승객들은 이동식 계단을 통해 기체 밖으로 나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