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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생활 없는 실종자 가족 "24시간 조명 면역력 떨어져.."

입력 2014-05-01 17:09

백종우 교수 "칸막이 설치로 사적인 공간 마련 등 방법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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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우 교수 "칸막이 설치로 사적인 공간 마련 등 방법 찾아야"

[앵커]

현재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 체육관에 모여 생활하고 계시죠. 계속 영상으로 보고 계시지만, 완전히 개방된 상태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계십니다. 24시간 불도 환히 켜져 있고요. 당연히 사생활을 보호받거나 휴식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와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백 교수님, 나와 계시죠?

Q. 개방된 체육관 시설이 실종자 가족에 어떤 영향 미치나?

Q. 24시간 조명이 켜져 있는 환경은 어떤 영향을 주나?

Q. 인근 숙박시설로 옮기는 것은 대안이 될 수 있나?

Q. 일본의 경우 어떤 임시시설을 마련하나?

Q. 16일째, 가족들의 몸과 마음이 몹시 지쳐있을 텐데

Q. 심리치료 전문가들이 현장에 있다고 들었는데?

Q. 대형 사고로 인한 가족들의 후유증도 클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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