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시, 잠시 뒤 밤 9시부터 '멈춤'
오늘(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3명으로, 이번에도 서울에서 200명 넘게 나왔습니다. 서울에서는 잠시 뒤인 9시부터 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됩니다. 대부분의 마트와 백화점 등이 문을 닫고 대중교통 운행 횟수도 줄어듭니다.
2. 주말 '코로나 논술'…대학 방역 비상
서울 대학들 논술 시험이 이번 주와 다음 주 치러집니다. 학부모도 캠퍼스 안으로 못 들어오게 하며 방역을 강화했지만, 시험이 끝나자 학교 앞이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3. 미, 이번 주 사망원인 1위 '코로나'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이 빠르게 배포된다 하더라도 내년 4월까지 사망자가 52만 명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코로나가 이번 주 미국 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해, 심장병과 폐암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원전' 공무원 2명 구속…수사 속도
월성 원전 1호기와 관련된 내부자료를 지운 혐의를 받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2명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주요 피의자가 구속되면서 검찰의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5. 코로나 생존자들, 완치 뒤에도 '싸움'
코로나19 완치자들은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도 여전히 코로나와 싸우고 있습니다. 낙인찍기와 차별 끝에, 밥벌이마저 끊긴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오픈마이크에서 완치자 목소리를 담아왔습니다.
[진짜 코로나 이후에, 그 코로나가 진짜 코로나예요. 그 싸움이 병균과의 싸움보다 더…나도 진짜 얼마나 가슴이 아파요. 직장도 잃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