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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고 노무현 대통령 비하 물의 "정확한 경위 파악하겠다"

입력 2015-07-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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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고 노무현 대통령 비하 물의 "정확한 경위 파악하겠다"


네네치킨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희화화한 광고로 물의를 빚고 있다.

네네치킨은 해당 글과 노 전 대통령이 커다란 치킨을 안고 있는 모습을 합성한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비난이 들끓고 있다.

네네치킨이 페이스북에 고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사진을 싣고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자 이를 사과했다.

네네치킨은 2일 홈페이지을 통해 "고 노무현 대통령 합성사진 페이스북 게재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태를 통해 상처받은 유족과 노무현 재단 관계자들에게 찾아가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글에 따르면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장은 전날 저녁 오후 6시30분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 페이스북 페이지에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이 커다란 닭다리를 안고 있는 모습을 합성한 사진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삭제 조치했다.

하지만 네네치킨의 사과에도 대중의 비난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고인을 조롱하는 의도가 있다", "일베에서 만든 사진이다"는 등 누리꾼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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