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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된, 장국' 윤소희서 이소연, 이원근서 남궁민까지!

입력 2014-05-20 10:39 수정 2014-05-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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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에서 이소연, 이원근에서 남궁민이 되기까지. 지난 12년간 이들에겐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아역 에피소드를 종결짓고 본격적인 2막을 연 JTBC 주말연속극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극본 김이경 / 연출 김도형 / 제작 드라마하우스)(이하 '12년만의 재회') 속 등장인물들의 변화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14회에서는 12년 전, 준수(이원근 분)의 아이를 유산하고 미국으로 떠난 국(윤소희 분)이 달래(이소연 분)로 이름을 개명한 뒤 금의환향한 모습으로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쫄깃한 경상도 사투리는 여전했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 달래와 억척엄마에서 '달래 만두' CEO가 된 고순(배종옥 분)의 상봉은 황금기를 맞은 이들의 인생 2막을 기대케 한 것.

'달래 된, 장국' 윤소희서 이소연, 이원근서 남궁민까지!


특히, 자신의 집에 세 들어 살던 고순을 내쫓았던 범숙(박해미 분)은 우아한 사모님에서 주부로 전락해 눈길을 모았다. 귀티가 흐르던 엄친아에서 생계형 장남이 된 준수(남궁민 분)의 빠듯한 일상은 더 이상의 우아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지지 않았다. 이는 요지경 인생을 통감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무엇보다 극초반 이름과는 다른 인생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던 최고순과 평범숙의 12년 후는 안방극장을 탄식케 했다. 최고의 사업가가 된 최고순과 평범한 주부가 된 평범숙의 제 2막은 악연으로 일단락 지었던 이들의 재회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드라마 '12년만의 재회'의 한 관계자는 "12년의 세월을 기점으로 극적인 변화를 겪은 캐릭터들로 인해 더욱 기막힌 재회들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배우들의 연기 변신 역시 드라마를 더욱 쫄깃하게 관전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정형외과 의사가 된 다해(이태임 분)와 준성(김시후 분)이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행보에 대한 설렘을 높였다. JTBC ‘12년만의 재회’는 매주 토?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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