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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법정에서 '수의' 대신 사복 입은 까닭은?
입력 2017-01-19 18:46
수정 2017-01-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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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 마지막으로 화제를 잠깐 돌려서요. 최순실 조카 장시호씨, 저번에 법정에서 최순실씨와 딱 마주치는 장면을 우리가 봤습니다만, 장시호씨의 변호인인 이지훈 변호사가 오늘(1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몇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정 반장이 소개해주시죠.
[정강현 반장]
그렇습니다. 얼마 전 재판에서 장시호씨가 수의 대신 사복을 입고 왔잖아요? 왜 그랬을까 추측이 많았는데 그게 아들 때문이었다는 겁니다. 아들이 아직 어린데 아들이 커서 혹시라도 수의 입은 엄마의 모습을 볼까봐 염려했다는 거죠.
또 이모 최순실씨와 시선을 한번도 주고 받지 않았죠. 왜그랬냐, "공범들끼리 서로 사인을 주고 받는다" 이런 오해를 살까봐 그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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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양원보 / 모바일콘텐트1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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