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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1위 '휘파람' 불었다…블랙핑크, 더 뜨거워질 '불장난'

입력 2016-10-31 11:00 수정 2016-10-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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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가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블랙핑크가 31일 자정 신곡 '불장난'과 '스테이(STAY)'를 발표한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8일 첫 번째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블랙핑크의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는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하며 휩쓸었고, 국내를 넘어 해외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급상승했고, 공개 80일 만에 1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블랙핑크는 대중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켰다. YG에서 2NE1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라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4인조라는 파격적인 멤버 구성은 집중도까지 높혔다. 또한 YG 메인프로듀서인 테디를 등에 업었고, YG 양현석 대표의 대대적인 지지를 한몸에 받았다.

올해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행보였다. 이런 블랙핑크가 3개월 만에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를 들고 컴백한다.

블랙핑크는 3개월 만에 진화를 시도했다. 예능에도 출연하며, 더 많은 방송 출연을 예고했다. 자신감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 정식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 전에 메이킹 영상을 선공개한 것. 이런 이례적인 행보는 웬만한 자신감이 없다면 불가능하다.

게다가 블랙핑크는 본격 컴백에 앞서 '티징 프로모션'까지 진행하며 그 동안 베일에 가려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바 있다. 이미지컷 대방출, 트랙리스트 및 크레딧 포스터, 티저 필름,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파격 변신과 음악적 성장을 예고해 이들의 컴백이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상황.

블랙핑크의 두번째 싱글 '스퀘어 투'에는 더블타이틀곡 '불장난' '스테이' 그리고 '휘파람' 어쿠스틱 버전 총 3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싱글을 통해 블랙핑크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에 첫 도전하는 등 음악적 확장 또한 예고하고 있다.

블랙핑크가 연타석으로 홈런을 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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