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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경찰, '박유천 첫번째 피소' 무혐의 검토

입력 2016-07-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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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유천 첫 번째 피소' 무혐의 검토

성폭행 혐의로 4차례 고소당한 가수 박유천 씨 사건을 수사 하고 있는 경찰이 첫 번째 피소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첫 번째 성폭행 피소 사건의 성폭행 혐의 성립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다른 사건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2. '서울시향 사태' 정명훈 소환 예정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로 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을 검찰이 다음주 피소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지난 3월
박 전 대표의 성추행 의혹을 일부 시향 직원들의 조작극으로 보고 가담 직원 10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박 전 대표는 정명훈 전 감독이 자신에게 제기된 성추행과 폭언의혹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표현했다며 고소장을 냈습니다.

3. 학자금 대출 금리 2.5%로 내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대학교 학자금 대출 금리를 오는 2학기부터 현행 2.7%에서 2.5%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 혜택은 2학기 신규 대출학생 30만 명과 기존 '취업후 학자금 상환' 대출 학생 100만 명 가량에게도 소급 적용이 됩니다. 당정은 연간 총 이자 부담이 165억 원 정도 경감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4. 120년 전 주미공사관 자료 발견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건물의 복원공사 과정에서 1900년 전후 공사관의 활동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 발견됐습니다. 1906년 당시 루스벨트 대통령 딸이 보낸 결혼식 초청장과, 전시회 초대장, 엽서 등의 자료인데요, 문화재청 등은 일제 국권침탈에도 공사관의 활발한 외교활동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외교사적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5. 대만·중국, 초강력 태풍 네파탁 '비상'

강력한 태풍으로 올라오고 있는 제1호 태풍 네파탁이 오늘(8일) 새벽 대만에 상륙했습니다. 대만에서는 태풍경보가 발령됐고, 출근과 등교 금지 조치가 내려지는 등 대비 태세에 돌입했는데요, 기상청은 네파탁이 내일 새벽엔 중국 남동부 해안에 상륙한 뒤 점차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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