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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근혜 대통령 3자회담 제안에 "민주, 수용해야"

입력 2013-09-12 15:53 수정 2013-09-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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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의 3자 회동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수용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 제안을 수용하는 결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민주당은) 진정으로 지금의 논란과 갈등을 종식시키고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이를 회담성사라는 결과로 화답해야 할 때"라며 "여러 민생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이제는 회담의 형식과 의전에 얽매이지 말고 실무 협의를 통해 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설정하는 절차에 돌입해 하루속히 회담을 개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회담이 성사돼 정쟁이 종식되고 막힌 정국이 풀려 여야 모두 민생을 돌아볼 수 있는 출밤점이 되길 바란다"며 "민주당은 이를 계기로 길거리 투쟁 정치에 몰입하지 않고, 국회로 돌아와 민생국회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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