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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예술의전당 이사장 "MB정부서만 일할 것"

입력 2012-05-06 15:50

[J 셀러브리티 · 유인촌] ④ "마음과 뜻이 통해야 같이 일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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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셀러브리티 · 유인촌] ④ "마음과 뜻이 통해야 같이 일할 수 있어"

유인촌 예술의전당 이사장 "MB정부서만 일할 것"

"임기는 3년 이지만, 1년만 일하겠다"

유인촌 예술의 전당 이사장이 6일 JTBC '신예리&강찬호의 직격토크'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MB측근으로 분류되는 유인촌 이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통령 문화특보, 예술의 전당 이사장까지 임명돼 '회전문 인사', '낙하산 인사'란 논란에 시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예술의 전당 사장이면 정중하게 거절했을 텐데 이사장은 비상근 무보수직이라 봉사하는 입장으로 수락했다"고 말했다.

문화부 장관 시절 전 정권 단체장들의 해임을 주도해 구설에 오른 바 있는 유인촌 이사장은 "뜻이 통하고 마음이 잘 맞는 분하고 같이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예술의 전당 이사장 임기는 3년 이지만 1년 뒤 이명박 정부 임기가 끝나면 직을 내놓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임기가 남은 다른 단체장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지 않겠느냐는 물음에는 "각자 생각이 있겠지만 본인이 바뀐 정부에 맞춰 일할 수 있다면 임기를 지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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