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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등교 중지됐는데…주변 PC방은 '마스크 무법지대'

입력 2020-06-02 20:47 수정 2020-06-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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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학생들의 생활 방역은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등교를 멈춘 학교의 주변을 살펴 봤습니다. PC방에 있는 많은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굳게 닫힌 철문.

정문도 후문도 계단도 조용합니다.

학교 수업은 원격으로 대체됐습니다.

이 학교 교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학생들이 있는 곳을 이곳저곳 찾아봤습니다.

오늘(2일)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에서 불과 3백여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이 건물 지하에 PC방이 보이는데요.

한 번 들어가 내부 상황을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한 학생이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없습니다.

또 다른 남성도 마찬가지입니다.

근처 또 다른 PC방입니다.

한무리의 학생들이 마스크를 벗고 앉아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크게 소리도 지릅니다.

[PC방 이용 학생 : 받아 쳐! 하하하하]

'마스크 착용' '한 칸 씩 떨어져 앉아 달라'는 안내판은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PC방 직원 : 일단은 저희가 (마스크 착용) 권장은 계속 하는데, 노력은 하는데 잘 안 되고 있어요.]

학교가 혹시 모를 감염 확산을 막겠다며 문을 닫았지만, 바로 옆 PC방에선 기본 방역이 무시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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