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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박진영, 최종 우승 "신인 때 기분 되찾아"

입력 2013-12-15 09:22 수정 2013-12-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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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박진영, 최종 우승 "신인 때 기분 되찾아"


박진영이 JTBC '히든싱어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오후 11시 방송된 '히든싱어2'에서는 박진영이 열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해 5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박빙의 대결을 벌인 끝에 최종우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진영은 1라운드에서 '날 떠나지마'를 불렀고 '박진영 같지 않은 사람'으로 4표를 얻으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하

지만 '허니(Honey)'를 부른 2라운드에서는 모창 능력자 이상택 씨가 얻은 2표보다 많은 4표를 받았고 '썸머 징글벨'을 부른 3라운드에서도 5표를 얻은 이상택 씨보다 2표를 더 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너의 뒤에서'를 부른 4라운드에서는 76표를 얻으며 원조가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그동안 심사위원의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을 평가했던 박진영은 "신인 때와 비슷한 기분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오디션 통해 가수가 되려는 분들을 만날 때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 같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더 따뜻하게, 엑스(X)도 덜 누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영과 비슷한 외모의 출연자뿐만 아니라 박진영이 발굴한 현직 가수 노을의 강균성, 예비가수와 신문기자 등 다양한 모창 능력자들이 출연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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