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해명, '집에 남자 숨겨놨다?' 끈질긴 추궁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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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해명, '집에 남자 숨겨놨다?' 끈질긴 추궁 끝에…

입력 2013-07-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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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해명'

개그우먼 정주리가 동거설과 제주도 밀회설에 대해 모호한 대답을 했다.

정주리는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집에 남자를 숨겨놔 가족들과 친구들을 집에 못 오게 한다'는 루머에 대해 "3년 전 이사를 했는데 부모님도 내가 어디에 사는지 모른다"고 대답했다.

이어 '집에 부모님은 한 번도 안 오셨는데 남자는 온 적이 있냐?'고 묻자 대답 대신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계속해서 '제주도에서 촬영을 끝나고 2박을 더 한 이유가 뭐냐?'는 끈질긴 추궁에 "친한 친구가 오기로 했다"고 둘러댔다.

정주리 해명에도 누리꾼들은 "정주리 해명, 진짜 연애 중?" "정주리 해명, 알 수 없는 표정 진짜 숨겨둔 남자가 있는거야?" "정주리 해명, 이날 방송 너무 재미있었다" "정주리 해명, 명쾌한 답을 주세요!" "정주리 해명, 사생활인데 간섭 그만 합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주리는 규현에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MBC '황금어장-라다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