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도 포착된 '연기 기둥'…미, 11일째 최악 산불 | JT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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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도 포착된 '연기 기둥'…미, 11일째 최악 산불

입력 2018-08-08 21:30 수정 2018-08-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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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주 곳곳을 열하루째 태우고 있는 '산불'이 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번졌습니다. 우주에서도 이렇게 거대한 '연기 기둥'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서울 면적의 2배를 잿더미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짙은 연기가 거대한 연기 기둥을 만들었습니다

회오리바람과 닮은 '파이어 토네이도'입니다.

400km 높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게르스트 우주비행사는 "캘리포니아가 불타고 있다" 며 "우주에서 이런 불을 보는게 놀랍다"고 했습니다.

태평양이 선명히 드러나는 사진에서도 산불의 규모가 확인됩니다.

캘리포니아주 대형산불은 지난달 27일부터 동시다발로 발생했습니다.

멘도시노 콤플렉스 산불은 현재까지 1173㎢, 로스앤젤레스 전체 면적을 태웠습니다.

서울 면적의 2배에 가깝습니다.

불길이 멘도시노 국유림 우거진 산림 속으로 번지면서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현재 주 전체에서 19개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섭씨 40도를 넘는 폭염에 강풍까지 불어 불이 완전히 꺼지려면 한 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일부는 무기한 폐쇄됐습니다.

동시다발 산불로 최소 11명이 숨졌고 건물 1만 채가 탔습니다.

이재민은 수만 명에 달합니다.

뉴욕타임스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속에 산불이 예년보다 더 일찍 시작돼 더 오랫동안 지속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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