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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살해 뒤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20대 남동생 압송

입력 2021-04-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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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누나를 살해하고 인천 강화도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동생 A씨가 29일 저녁, 인천강화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누나의 시신이 인근 주민에게 발견된 지 9일 만입니다.

경찰은 A씨가 누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한 뒤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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