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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정상회담' 카를로스, 사랑꾼 면모 과시 "국가보다 사랑"

입력 2015-07-27 23:45 수정 2015-07-2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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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카를로스가 사랑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의 다시 쓰는 세계사 코너에서는 각 나라 배신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카를로스는 '사랑을 위해 나라를 배신한 스파이'에 대해 "나는 무조건 사랑을 선택한다"고 입을 뗐다.

이에 안드레아스가 "동의 못한다. 사랑보다는 애국이 먼저다. 스파이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감정을 절제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를 듣던 카를로스가 "나라를 선택하면 정치를 바꿀 수도 있다. 지금 그리스의 경우 상황이 좋지 않은데 이런 상황에서도 나라를 선택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안드레아스는 "내 가족도 국가의 일부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나라와 가족을 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성시경이 "여자를 위해 국적도 바꿀 수 있냐?"고 묻자, 카를로스는 "바꿀 수 있다. 사랑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을 수도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카를로스는 "국가란 국민 개개인이 만드는 것이고, 내가 그 길로 가야겠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때 성시경이 카를로스가 "브라질 대사관에서 일을 오래 못 할 수도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알베르토는 "스파이는 절대 사랑에 빠지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조건"이라고 말했고, 장위안은 "여럿이 개입된 임무이니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샘은 "죄책감이 있어 두 사람이 행복할 수 없을 것이다"고 의견을 전했다.

[영상] '비정상회담' 카를로스, 사랑꾼 면모 과시 "국가보다 사랑"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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