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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자동찻길 다 막혔다…하루종일 '교통 대란'

입력 2020-08-06 20:31 수정 2020-08-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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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강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의 많은 구간이 통제됐습니다. 서울은 하루 종일 말 그대로 교통 지옥이 됐습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강물이 도로까지 흘러 넘쳤습니다.

경찰이 진입로를 통제합니다.

우회 도로에는 끝없는 차량 행렬이 이어집니다.

아예 차도 위를 걷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폭우로 물이 차면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과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교통체증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한강대교 북단입니다.

제 뒤로는 이렇게 강변북로가 텅텅 빈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지금 시간이 오후 2시쯤입니다.

출퇴근 시간은 아니지만 다리 위는 우회 차량들이 몰리면서 이렇게 하루 종일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선기/서울 봉천동 : 이렇게 물이 많이 차니까 내려가야 하는 데를 못 내려가고 돌아야 하니까. 원래대로 갔으면 30분이면 가야 할 거리예요. 근데 제가 볼 때는 지금 1시간 넘게 걸렸어요.]

주요 도로가 막히고 그 차들이 일반도로로 우회하면서 정체 구간은 확산됐습니다.

도로 위는 순식간에 주차장이 됐습니다.

상암동 JTBC로 돌아가는 차 안입니다.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수 없어 일반도로를 사용하고 있는데, 길이 너무나 밀리고 있어 초록불로 바뀌었는데도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퇴근길 교통 혼잡에 대비해 경찰 1100여 명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시민들에게 퇴근길엔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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