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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2주 만에 공개 행보…동해안 어업기지 시찰

입력 2018-12-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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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동해안 일대 어업기지들을 시찰하며 약 2주 만에 공개 행보에 나섰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 위원장이 '겨울철 집중 어로전투'가 한창인 동해지구의 군부대 산하 5월27일 수산사업소, 8월25일 수산사업소, 1월8일 수산사업소 등 3곳을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공식 활동은 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국면인 상황에서 군인과 주민 먹거리를 챙기며 국정목표인 경제성장과 주민생활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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