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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비법, '말굽 버섯'을 먹어라?…효능 어떻길래

입력 2013-06-24 17:05 수정 2013-06-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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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JTBC 의학버라이어티 '닥터의 승부'에서는 '암 예방 완전정복'을 주제로 7가지 암 예방 비법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닥터군단이 제시한 암 예방 비법 7위로 '말굽 버섯 섭취'가 꼽혔다.

낯선 이름의 말굽 버섯은 갈색의 말굽과 흡사한 생김새의 버섯으로, 기원전 8000년 전 중석기 시대 유적에서 발견되면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버섯으로 전해지며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상처에 뜸을 뜨는데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분비외과 전문의 남재현 원장은 "말굽 버섯에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한데, 베타글루칸이 면영증강을 통한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익히 알려졌다"고 말했다.

방송인 유지인은 "암에도 좋지만 당뇨에도 좋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고 말하자 남 원장은 "말굽 버섯에는 유기게르마늄 성분이 많다. 노폐물이나 중금속 배출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해 당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피부과 김연진 원장 역시 "말굽 버섯에 많이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정상세포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고, 암 세포나 암 세포가 되려고 하는 세포들은 억제하는 인자가 있다"며 항암효과에 탁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이날 닥터 군단은 암 예방 비법으로 말굽버섯 섭취 외에도 ▲과일을 즙으로 먹지 않기 ▲냄비도 골라서 쓰기 ▲15초 동안 웃기 ▲뜨거운 요리 피하기 ▲건강한 습관을 가진 사람들과 놀기 ▲지중해식 식사 하기 등을 꼽았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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