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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야당, '조동원 봐주기 선관위 조사' 대응 공조키로

입력 2016-07-10 16:13

박지원-우상호, 전화로 공조 합의…안행위 소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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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우상호, 전화로 공조 합의…안행위 소집 예정

2야당, '조동원 봐주기 선관위 조사' 대응 공조키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10일 조동원 전 새누리당 본부장의 홍보 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중앙선관위 측의 '봐주기 조사' 여부에 관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지원 비대위원장과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전화통화를 갖고 중앙선관위의 편파적 행태에 야권공조를 통해 대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기본적으로 선거에 관한 여러 가지 흐름이 야권에 우호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그런 부분에 관해 야권이 공조할 필요가 있다는 데 원칙적으로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오는 11일 3당 원내수석 회동을 요구할 것"이라며 "당장 안전행정위원회를 열어 선관위의 편파적 행태를 추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민주가 선관위의 여러 행태에 대해 야권공조를 해주는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선관위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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