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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디스패치 보도에 열애 인정 "해명 못한 이유는…"

입력 2014-08-20 11:21 수정 2014-10-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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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디스패치 보도에 열애 인정 "해명 못한 이유는…"


설리와 최자가 열애 인정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년 전부터 불거진 열애설에 설리와 최자는 계속 부인해왔지만 디스패치가 남산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하자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그룹 에프엑스(f(x))의 멤버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설리와 최자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가 맞다. 그러나 에프엑스 탈퇴와 관련된 내용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19일 밝혔다.

최자 측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한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최자는 또한 "여러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설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며 발전하는 단계이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최자 설리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디스패치에서 보도하니 드디어 인정했네" "최자 설리 디스패치로 알려졌지만 마음 고생 안했으면 좋겠네요" "최자 설리 열애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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