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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불륜 기러기 아빠, 2심도 이혼 소송 기각

입력 2015-12-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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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륜 기러기 아빠, 2심도 이혼소송 기각

자녀의 해외 유학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지내던 '기러기 아빠'가 다른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20년이 지난 뒤 이혼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고법 가사 2부는 67살 A씨가 낸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A씨가 가정 파탄에 책임이 있다며 패소 판결했습니다.

2. 초혼 연령, 10년 전보다 2세 높아져

우리나라 평균 초혼 나이가 10년 전보다 남녀 모두 2살 가량 높아졌습니다. 보건복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의 평균 초혼 나이는 32.4세, 여성은 29.8세로 2004년에 비해 각각 1.9세, 2.3세가 늦춰졌습니다.

3. 직장 어린이집 미설치 땐 이행강제금

내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가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으면 연간 최대 2억 원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됩니다. 대상은 상시 근로자가 500명 이상 또는 여성 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사업장이며 직장 안에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엔 외부 어린이집에 운영을 위탁해야 합니다.

4. 클린턴 전 대통령 생가에 방화추정 화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4살 때 까지 살았던 아칸소주 생가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권 도전 와중에 발생해 반대 진영의 방화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5. '투신' 시도 남성 설득해낸 터키 대통령

현지시간 25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이스탄불의 한 대교에서 투신 자살 하려던 남성을 설득해 목숨을 살렸습니다. 이 남성은 두시간이 넘는 경찰의 설득에도 교각 난간을 넘어선 채로 버티다, 우연히 전용차를 타고 대교를 지나던 에르도안 대통령이 나서 대화를 나눈 뒤에 투신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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