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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1년, 다시 뛰는 김연아…'새로운 도전' 나서나

입력 2015-05-2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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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은퇴 이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연아 선수가, 최근 들어 대중 앞에 서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은퇴 전에 공언했던 인생의 두 번째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라는 관측입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은메달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접은 김연아.

1년여 만인 요즘 자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해진 박소연 등 후배들을 직접 가르치고, 피겨 꿈나무들의 시상자로도 나섰습니다.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행사와 포럼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김연아/전 피겨 국가대표 : 크게는 평창올림픽대사,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유스올림픽, 스페셜올림픽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선수로서의 도전은 끝났지만 인생의 또 다른 도전에 나선 건데, 그 첫 번째는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그리고 그 다음은 은퇴 번복 당시 얘기했던 대로,

[김연아/전 피겨 국가대표(2012년) : 소치올림픽에서의 현역 은퇴는 IOC 선수위원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IOC 선수위원을 향한 도전입니다.

[김연아/전 피겨 국가대표 : 도전만 하는 게 아니라 그 기간 동안 노력하고 집중하고 몰입해야 성공적인 도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거액의 네팔성금 쾌척으로 선수 때 받은 사랑을 되갚고 있는 김연아, 그의 새로운 도전에 팬들은 환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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