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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마다 '콜록콜록' 감기·독감 환자 급증

입력 2015-01-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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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마다 '콜록콜록' 감기·독감 환자 급증


감기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보통 12시간에서 72시간이다. 콧물, 재채기, 코 막힘이 흔히 동시에 나타나고 2~3일 후 인후통, 인후의 이물질감과 기침으로 진행한다. 열이 날 수 있으나, 어른에 비해 어린이들에게 더 심하다.

독감은 기침이나 콧물 등 상기도감염 증상보다 발열과 오한, 두통, 몸살, 그리고 근육통이 출현하면서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발병 3~5일째 가래를 동반하지 않는 건성 기침과 콧물, 눈이 빨개지거나 가렵기도 하다. 기침은 가슴 가운데가 몹시 화끈거리는 증상을 동반하며, 증상이 호전된 수주 후까지 지속할 수 있다.

김광호 여주고려병원 1내과 과장은 "감기나 독감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좋지 않다. 면역력이 강하면 감기가 오래 가지 않고 빨리 회복된다. 반면 면역력이 약하면 감기는 오래 가고 비염, 축농증, 중이염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독감은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감기나 독감은 되도록 빨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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