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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막말 담화'에…국방부 "대응 필요 못 느껴"

입력 2019-08-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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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막말 담화'에…국방부 "대응 필요 못 느껴"

국방부는 어제(11일) 북한 외무성 관리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실명을 거론하며 우리군을 비난한 것등과 관련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군을 조롱하고, 미사일 사거리를 판정 못 해 쩔쩔맸다는 등의 비난을 한 데 대한 논평이나 반응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2. 일 수출규제 피해기업 등 1조원 규모 기술 보증 지원

중소 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업이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에 따른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기술 보증 공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3. 상반기 은행 이자이익 20조원…5분기 연속 10조원대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국내은행들이 벌어들인 이자이익이 20조 6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 보다 약 9000억 원 증가한 수치이며, 작년 하반기에 이어 반기 연속 2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4. 외교부 "크로아티아서 한국인 관광객 부녀 숨진 채 발견"

크로아티아의 크르카 국립공원에서 한국인 남녀 관광객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들은 부녀관계로 추정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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