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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여회현♥박세완, 김권 질투 이겨낼까 [종합]

입력 2018-07-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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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여회현♥박세완, 김권 질투 이겨낼까 [종합]
'같이 살래요' 여회현과 박세완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박세완은 좀더 솔직해졌고 여회현은 한 발 더 다가갔다. 하지만 복잡한 가정사로 순탄치 않은 연애가 예고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재형(여회현)이 최문식(김권)에게 연다연(박세완)과 사귀는 사이임을 밝히려고 했다가 실패했다. 최문식이 먼저 “연다연이 좋아하는 남자가 있대. 10년 가까이 좋아하는 남자래. 얼굴 한 번 보고 싶네"라며 박재형 눈치를 살폈다.

최문식은 또 "얼마나 잘난 남자기에 오랫동안 짝사랑 할 수 있나. 나도 질긴 편인데 10년은 자신 없거든. 10년이라고 하니까 연다연, 걔도 힘들 것 같아 마음이 안 좋다. 내색을 안 해도 다연이 속도 너덜너덜 했을 거다"고 말했다.

연다연의 진심을 전해 듣게 된 박재형의 마음도 복잡해졌다. 하지만 연다연에 확신이 들었고 포옹했다. 연다연은 "최팀장이 많이 고마웠다. 근데 나는 최팀장이 아니라 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재형은 말 못한게 있다면서 "우리 아버지하고 최팀장 어머니하고 사귀는 사이가 됐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분 결혼하시면 정말 형제가 될지도 몰라서 너한테 예민하게 했던 것 같다. 앞으로 이런 일 절대 없을 거다"고 연다연에 약속했다.

하지만 순탄한 연애는 아니게 됐다. 집으로 돌아온 연다연은 가족관계를 생각하다 "삼촌 여자친구 아버지가 재형이 아버지라는 거냐"며 크게 놀랐다. 또 최문식은 박재형 방에 들어와 이것 저것 살피다 연다연이 쓴 포스타잇 뭉치를 발견했다. 이어 연다연의 짝사랑 상대가 박재형임을 확인하고 화를 참지 못했다. "연다연이 만나는 남자가 너 였느냐"고 박재형에 냉랭한 태도를 취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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