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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진태 "영장심사, 내가 검사 출신이라는게 부끄러워"

입력 2017-03-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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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진태 "영장심사, 내가 검사 출신이라는게 부끄러워"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친박 김진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 출석과 관련해 "제가 검사 출신이라는 게 부끄럽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며 "모든 것을 피의자 시각으로만 보니까 걱정이 많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검사할 때는 구속영장을 검사가 청구하면 검사가 발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나는 정의를 위해 청구하는데 왜 법원에서 기각할까 생각했는데 검찰을 나오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법원에서 존재 이유를 알려줬으면 좋겠다"며 법원의 영장 기각을 주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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