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유승민 "장관 청문회, 내달 11일 끝내도록 노력"

입력 2015-02-23 10: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3일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에 따른 4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 "3월11일까지 모든 청문회를 끝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정부에서 25일 인사청문회 요청안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음달 11일까지 4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야당이 보이콧을 선언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처리가 끝난 만큼 야당이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청문회에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빨리 임해야 한다"며 "지금 야당이 주장하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청문회 과정에서 여야가 충분히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2월 임시국회와 관련해선 "(25일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제외하면 상임위할 시간이 거의 없다. 오늘 내일 동안 법안처리를 꼭 해달라"며 "경제활성화법 30개 중 19개가 이미 처리됐고 11개가 남았는데 야당이 반대하는 부분은 수정보완해서라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김영란법에 대한 법사위 공청회가 오후에 있다"며 "법사위에서 여야 합의로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최대한 노력해달라고 이상민 위원장을 만나 부탁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구성에 대해서는 "3월3일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며 "오늘 운영위에서 처리되도록 최대한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25일 예정된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와 관련해선 "모든 개혁을 짧은 시간에 다 이룰 수 없는 만큼 정부가 원하는 개혁 중 당이 판단해서 선택과 집중을 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2월 국회 관련된 현안을 논하고 공무원연금개혁, 건보료 개편, 연말정산 사후대책, 세월호 인양문제 등에 대해 충분히 조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