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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골프장서 산사태, 사무실 덮쳐…매몰된 직원 구조

입력 2020-08-06 20:42 수정 2020-08-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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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남부도 보겠습니다. 오늘(6일) 새벽 100㎜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 소식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용인의 한 골프장에선 산사태가 일어나서 두 명이 파묻혔다가 구조됐습니다. 화성에선 주택가 옹벽이 무너지며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흙더미에 다리가 끼인 골프장 직원이 구조를 기다립니다.

소방관들이 삽으로 흙을 파냅니다.

[이쪽 걷어낼게요. 피해주세요, 그쪽.]

오늘 오전 9시쯤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산사태가 덮친 건물 앞에 나와 있습니다.

건물 뒤편의 벽을 흙더미가 뚫고 들어왔고, 입구 주변에는 매몰된 직원을 구하기 위해 흙을 파낸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뒤편에는 흙더미가 떨어져 나간 절벽이 훤히 보입니다.

건물 안에서 일을 하던 직원 10명 중 2명이 흙더미에 파묻혔다가 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밤새 내린 비로 산이 씻겨 내려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엔 경기 안양시 안양천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집중 호우로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휩쓸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서는 경사면의 옹벽이 내려앉아 주민 11명이 대피했습니다.

(화면제공 : 경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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