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트럼프 순방에 최첨단 무기 배치…북한도 일단 '조용'

입력 2017-11-09 08:37 수정 2017-11-09 08:3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있는 동안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우려가 됐었는데 특별한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미 핵추진 항공모함 3척의 공동훈련도 영향이 있을거라는 분석입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노동신문 등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대해 비난했지만 그 뿐이었습니다.

미사일 시험 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이 일부 포착되기도 했는데 실제 행동에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형 전투부대를 몰고 아시아를 찾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지난달 말 레이건호와 루즈벨트호, 그리고 니미츠 등 미국의 3개 항공모함 전단이 차례로 들어와 있습니다.

또 한반도 인근과 서태평양 해상에서 수일 내에 합동 훈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추진 잠수함과 수십 대의 전투기, 수백 발의 미사일 등 웬만한 국가 전투력과 맞먹는 움직이는 부대가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또 상공에서는 항공통제기 피스아이가 한반도 전역을 들여다보고 있어 북한이 섣불리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영상디자인 : 조승우)

관련기사

'DMZ 깜짝 동행' 일정 추가했지만…짙은 안개 탓 무산 수조원대 구매 카드로 'FTA 방어'…어떤 무기 들어오나 정의당 "트럼프 연설, 반공교육 받는 느낌…유감스럽다" 트럼프, 북한 인권유린 실태 조목조목 거론하며 맹비난 북한 신문, 트럼프 방한일에 "핵보검 더욱 억세게 벼릴 것"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