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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자 10명 중 7명, "해지 경험 있다"

입력 2015-11-30 12:37

가입 전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 온라인 활용은 '26%'
실손보험 가입률 90%, 암보험 62%, 종신보험 54% 순
'굿보험의 컨닝페이퍼' 이벤트를 내달 20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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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전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 온라인 활용은 '26%'
실손보험 가입률 90%, 암보험 62%, 종신보험 54% 순
'굿보험의 컨닝페이퍼' 이벤트를 내달 20일까지 진행

보험가입자 10명 중 7명, "해지 경험 있다"


보험가입자 중 10명 중 7명이 기존 보험을 해지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와 함께 실시한 '보험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험가입자 10명 중 7명이 "보험을 해지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해지한 보험의 평균 유지 기간은 4년 미만이었다.

해지 사유로는 금전적 부담이 해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주로 보험료가 부담스럽거나 목돈이 필요한 경우를 해지 사유로 들었다.

가격경쟁력이 높아 금전적 부담을 줄인 온라인 보험의 선호도는 26%를 기록했다. 가입 전 정보 획득과 실제 가입 경로를 묻는 질문에 설계사(62%)나 지인(47%)이 가장 많았다.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 온라인을 활용한다는 답변은 26%였다.

가입한 보장성 보험 중에는 실손보험 가입률이 90%로 가장 높았다. 암보험(62%), 종신보험(54%)이 그 뒤를 이었다. 상해, 질병보험 가입률은 50%를 밑돌았다. 가입할 때 고려하는 요소는 상품(44%), 서비스(24%), 회사 이미지(20%) 등의 순이다.

박상덕 미래에셋생명 모바일서비스팀 매니저는 "설문조사 결과, 보장성보험의 해지율이 높고 유지 기간이 짧다는 점이 두드러진다"며 "가장 큰 해지 사유로 나온 보험료나 목돈 마련의 부담감은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은 온라인보험을 통해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대 직장인 남녀 보장성 보험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굿보험의 컨닝페이퍼' 이벤트를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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