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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승용차가 행인·화물차 들이받아…2명 사망

입력 2018-03-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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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 새벽 강원 원주시에서 승용차가 보행자와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전국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백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강원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사거리 인근에서 46살 이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5살 한모씨를 친 뒤 도로 맞은편에 주차된 4.5톤 화물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운전자 이씨와 길을 건너던 한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대리 운전을 위해 이동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아파트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나옵니다.
 
어젯밤 9시 25분쯤 경북 안동시 용상동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45살 김씨와 아래층 주민 45살 최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

소방관들이 연기 속에서 화재를 진압합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제주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90마리가 타 죽고 6천여 만원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콘센트 부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원주소방서, 안동소방서, 제주서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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