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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 장례의식도 바꿨다

입력 2014-08-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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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지역에 매장된 시신으로부터 병이 퍼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이제부터 에볼라 사망자들을 화장할 것이라고 공보 장관이 이날 관영 라디오에서 선언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주말 동안 보건 관계자들이 에볼라 희생자 20여 구의 시신을 수도 몬로비아 외곽에 매장하려다 주민들과 팽팽하게 대치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질서를 찾아 매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군 경찰을 요청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서 아프리카에서 사상 최악의 규모로 에볼라가 창궐해 최소한 729명이 사망했다.

이곳 장례 전통에 따라 매장하려는 희생자 시신을 만지다 이 병에 감염된 사람이 많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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