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늘(12일) '59초 공약' 두 편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59초 공약'은 1분도 채 안 되는 영상에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 총괄본부장, 윤석열 후보가 함께 출연해 생활 밀착형 정책을 내놓는 공약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공영방송 정상화'와 '체육시설 소득공제'를 각각 5번째, 6번째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책본부는 '공영방송 정상화' 방안으로 국제뉴스를 메인뉴스에 30% 이상 편성하도록 하고, 사극 의무편성과 영상아카이브 오픈소스 개방 등을 제안했습니다.
12일 공개된 '59초 공약짤' 〈화면출처=국민의힘 유튜브 '오른소리'〉또 '체육시설 소득공제' 공약도 내놨습니다. 농구장·헬스장·필라테스 등 실내 체육시설을 이용할 때 연간 최대 100만원을 소득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59초 공약' 영상 댓글에서 “공약 전달하는 방식이 좋은 것 같다”, “원희룡 본부장은 연기가 갈수록 느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12일 공개된 '59초 공약짤' 〈화면출처=국민의힘 유튜브 '오른소리'〉한편, 윤 후보는 이날 또 다른 공약 발표 형식인 '석열 씨의 심쿵 약속'에서 부동산 등기부 등본을 온라인으로 발급하거나 열람하는 걸 무료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불편을 개선하고 작은 부담이라도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