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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슈가맨'은 '아라비안' 김준선, '눈 감아봐도' 박준희

입력 2015-08-20 00:10 수정 2015-08-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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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슈가맨'은 '아라비안' 김준선, '눈 감아봐도' 박준희


'슈가맨을 찾아서'의 첫 슈가맨은 가수 김준선과 박준희였다.

19일 오후 JTBC 새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의 첫 방송에서는 유재석 팀과 유희열 팀이 첫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김준선. 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김건모·신승훈과 음악방송에서 대등하게 경쟁을 펼치다가 어느 순간 사라진 가수였다. 이날 김준선은 스튜디오에 등장해 출연진 앞에서 '아라비안 나이트'를 불렀다.

출연진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반겼고, 유희열은 "후반부에는 다소 지쳐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박준희.그는 1992년 발표된 '눈 감아봐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임신한 상태임에도 무대에 등장한 박준희는 최선을 다해 무대를 선보였고, 출연진은 익숙한 멜로디를 따라 부르며 추억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슈가맨'은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을 조명하고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 등을 알아본다. 또한 슈가맨의 '원히트' 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역주행' 승부를 겨루는 포맷이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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