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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동산 의혹 탈당 권유…10명 중 7명 "적절"ㅣKSOI

입력 2021-06-14 11:20 수정 2021-06-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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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통보받아 지난 8일 공개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의원들. 사진 맨 위 왼쪽부터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 의원. 두 번째줄 왼쪽부터 김한정, 서영석, 임종성, 양이원영 의원. 마지막 줄 왼쪽부터 오영훈, 윤재갑, 김수흥,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통보받아 지난 8일 공개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의원들. 사진 맨 위 왼쪽부터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 의원. 두 번째줄 왼쪽부터 김한정, 서영석, 임종성, 양이원영 의원. 마지막 줄 왼쪽부터 오영훈, 윤재갑, 김수흥, 우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 등이 제기된 의원들에게 탈당을 권유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이 해당 조치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부동산 투기 의혹 의원들에 대한 탈당 권유와 출당조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5.9%는 부동산 의혹 의원 탈당 권유에 대해 '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적절하다'는 50.9%, '대체로 적절하다'는 24.9%입니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50대(80.8%), 대전·세종·충청(81.8%), 대구·경북(81.7%), 진보성향층(79.3%),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80.2%),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1.8%)에서 높았습니다.

 
〈사진=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사진=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반면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15.4%였습니다. '대체로 부적절하다' 8.1%, '매우 부적절하다' 7.2%입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7%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자동응답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KSOI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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