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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서 움직이는 윤석열…이번엔 청년 스타트업 찾아

입력 2021-05-28 20:19 수정 2021-05-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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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엔 스타트업을 하는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지난주 반도체 연구소를 찾은 데 이어서 연이은 경제 관련 행보입니다. 잠행 속 정치적 발언은 일절 하지 않은 채 '정책공부'에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려는 걸로 풀이됩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에 있는 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 업체.

윤석열 전 총장이 지난 24일 이곳에서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김재석/스타트업 대표 : 20~30대 스타트업과 (블록체인) 기술적인 부분 전반적으로 궁금하다고. 질문 주시고 그런 시간을 한두 시간 정도 가졌고요.]

설명을 들은 뒤엔 국가적 차원의 디지털 역량과 관련해 아이디어도 밝힌 걸로 전해집니다.

[이범규/스타트업 대표 : '(공무원) 연수에 필수로 (코딩 교육을) 넣든지 해서 전 국가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변화) 역량을 강화해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이야기를…]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우리 나라의 미래 먹거리가 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서"라고 방문 이유를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주엔 반도체연구소를 찾았습니다.

잠행 가운데서도 경제 정책, 특히 미래산업에 관련해선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단 걸 보여주는 행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 전 총장이 본격 정치행보에 나서는 건 아무리 일러도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이 끝나는 다음달 중순 이후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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