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교안 대표-여야 의원 28명 '기소'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다섯 명과 한국당 소속의 당 대표·국회의원 스물네 명을 기소했습니다.
2. '패트 충돌' 8달 만에…정치적 논란
검찰 수사 결과는 사건 발생 8개월 만에 나왔고, 공수처법이 처리된 직후입니다. 총선 움직임까지 시작된 시점이라 정치적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 "권력기관 개혁" 추미애 법무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일) 오전 7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임명 재가하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권력 기관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4. 총선 100여 일 앞두고…안철수 복귀
총선을 백일 정도 앞둔 오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정치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해외에 머물고 있는 안 전 대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꿔야 할지 상의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5. 전광훈 영장심사…'구속여부' 대기
지난해 개천절,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이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구속 여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 '고순도 불산액' 국내서 대량생산
일본이 수출을 규제한 반도체 핵심 소재, 고순도 불산액을 국내에서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수출 규제 6개월, 한-일 두 나라의 무역 성적표에서도 일본 측 손실이 두드러졌습니다.
7. "인내심 잃었다" 교황, 공개사과
자신의 손을 낚아챈 신도에게 화를 낸 프란치스코 교황이 새해 첫 미사에서 "인내심을 잃었다"며 공개 사과했습니다.
8. 잠시 후 8시 40분…신년 대토론
잠시 후 저녁 8시 40분부터 '정치개혁'을 주제로 신년특집 대토론을 엽니다. 옛 썰전 멤버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전원책 변호사,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