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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외교부, 국제사회 비판에 "명백한 내정간섭"

입력 2021-02-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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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 진행 : 전용우


[앵커]

국내외 규탄 목소리에도 아랑곳 않던 미얀마 정부, 국제사회 비판들에 처음으로 입장 밝혔네요?

[기자]

그동안 국제사회의 비난에 모르쇠로 일관하던 미얀마 군부가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얀마 외교부 명의로 발표를 했는데 "국내법과 국제 관행에 따라 법치와 공공의 안전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무력 사용을 통해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쿠데타 사태에 우려를 표명한 국제사회, 미얀마 주재 외국 대사관의 공동성명에 대해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다시 말해 다른 국가들이 뭐라고 비판을 하든 우리는 우리 방식대로 시위대 진압을 계속 하겠다 이런 뜻으로 해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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