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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에 거리두기까지…땀·비 뒤섞인 '극한 복구'

입력 2020-08-06 20:57 수정 2020-08-0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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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힘겹게 피해 복구를 시작한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복구 작업은 더 힘겹습니다. 거리두기를 해야 하고 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더워도 마스크를 벗을 수가 없습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폭우가 휩쓸고 간 경기 안성시입니다.

마스크를 낀 채 복구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배식을 기다릴 땐 줄을 서서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했습니다.

식사를 할 때도 서로 마주 보지 않은 상태에서 했습니다.

30도를 넘나드는 온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고 작업을 하다 보니 땀이 맺힙니다.

[송봉식/새마을지도자 성남시협의회 봉사자 : 아무래도 답답하고요. 두 배 정도 더 힘든 것 같아요.]

안성시는 복구 인력이 여러 지역에서 모인 만큼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에 신경을 썼습니다.

이색 마스크를 착용한 자원봉사자도 보입니다.

[윤정선/새마을지도자 서초구협의회 봉사자 : 와서 일해야 되니까 숨찰 것 같아서 망사마스크 있어서 일 열심히 하려고 망사마스크를 챙겨왔어요.]

저수지 둑이 무너진 이천의 한 마을입니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은 땀과 비에 젖었습니다.

[양수민/경기남부청 4기동대 : (마스크 한 장으로 괜찮으세요?) 한 장으로 조금 힘들긴 한데 저희 같은 경우는 계속 일하다 보니 바꿔 낄 겨를도 없이…]

경기도 연천과 파주 주민 대피소에서는 대피한 주민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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