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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회삿돈으로 자택 경비원 급여"…조양호 소환

입력 2018-09-12 21:55 수정 2018-09-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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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삿돈으로 자택 경비원 급여"…조양호 회장 소환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회삿돈으로 자신의 집에서 일하는 경비원들의 급여를 대신 내게 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올 들어 세 번째로 포토라인에 선 조 회장은 지난 6월,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출석했고, 7월에는 영장 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왔습니다. 오늘(12일) 조 회장은 "회장직을 유지할 것이냐"는 기자 질문에 "지금 말할 시기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2. 사찰에서 필로폰 투약…60대 비구니에 '집유 2년'

전라북도 한 사찰에서 수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60살 비구니 A씨에게 법원이 징역 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높은 도덕적 소양을 갖추어야 할 종교인이 마약류 범죄를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앞서 A씨는 2016년 12월과 올해 3월, 전북의 한 사찰 안에 주지스님 방에서 두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3. 부활한 '아톰'…일본서 'AI' 로봇으로 판매

한국에서 '우주소년 아톰'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된 만화영화 캐릭터 '아톰'이 일본에서 '가정용 로봇'으로 만들어져 다음 달부터 판매됩니다. 45cm의 키에 무게는 1.4kg으로 '인공 지능'이 탑재 돼 있어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가격은 약 21만 엔, 우리 돈으로 214만 원 정도입니다.

4. 태양 코로나에 '구멍'…미 북부서도 오로라 관측

태양의 가장 바깥 대기인 '코로나'에 큰 구멍이 생겨서 태양풍을 내뿜으며, 극광으로 불리는 '오로라'가 미국 북부 지역에서도 관측됐습니다. 11년 주기의 태양 활동 가운데 지금처럼 활동이 가장 적을 때 주로 '코로나'에 구멍이 생기고 이로 인해 '오로라' 현상도 더 넓고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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